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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AMD 사파이어 라데온 RX 9060 XT Nitro+ 16GB

by homaki 2025.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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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랬동안 사용한 AMD 라데온 RX 460 2GB를 쉬게 하고, 얼마 전에 라데온 RX 9060 XT를 새로 들였다.

주로 하는 게임이 원신과 소녀전선2인데 옵션을 적당히 낮추고 30fps로 해도 많이 힘들어 하던 RX 460...

RX 9060 XT로 바꾸니 최상옵 60fps가 된다... 오...

 

 

3팬이라 그런지 박스가 상당히 크다.

박스 크기는 대충 가로 43cm, 세로 24cm, 높이 9cm.

 

출시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가격도 그렇고...

몇 번 토스 선착순 쿠폰 되나 보다가 그냥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하는 것으로 타협하고 결제했다.

고가 전자제품은 택배로 받기 그래서 컴퓨존 방문수령을 했다.

 

 

사파이어 봉인씰을 제거하고 내용물을 꺼내면

 

 

박스.

 

 

박스를 열면 RX 9060 XT Nitro+와 액세서리(지지대, ARGB 5V 3핀 케이블)가 들어 있다.

지지대는... 내 케이스가 옛날에 나온 거라 그런가... 단차가 좀 맞지 않아서 장착하지는 않았다.

지금은 다른 것으로 대충 받쳐 놓았고, 나중에 케이스를 바꾸긴 할 예정.

 

 

실물을 보니 인터넷 사진으로 볼 때 보다 잘 생겼다.

8핀 커넥터가 가운데 있는 것이 좀 아쉽긴 하지만...

 

이것도 사파이어

 

기존에 사용하던 RX 460.

아직 멀쩡해서 나중에 서브컴을 다시 세팅할 때 사용할 지도 모르겠다.

 

B550

 

보드 칩셋 방열판...ㅋㅋ

보호 테이프를 뜯지도 않고 3년을 넘게 썼네ㅋㅋ

 

 

새로 장착한 RX 9060 XT Nitro+다.

구입 전 공간이 되나 자로 재 보긴 했는데, 아주 꽉 찼다.

2.5인치 트레이도 빼내고...

메인보드 옆에 붙어 있는 S-ATA와 간섭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들어가긴 들어갔다.

저항은 느껴지지 않고 들어가길래 확인은 안 했는데... 꽉 맞닿아 있진 않겠지...

 

 

먼지 쌓인 RX 460과 함께ㅋㅋ

크기 차이가 상당하다.

 

 

처음 켜면 무지개 LED가 반겨주고, 사파이어 홈페이지에서 TriXX 프로그램을 받으면 다양한 색으로 바꿀 수 있다.

 

 

부팅 후 기존 AMD 드라이버를 제거하고, 새 드라이버를 설치했다.

며칠 사용해 보니 아직 별다른 이상은 없는데...

하나 좀... 게임을 하다 간혹 귀뚜라미 소리가 들린다.

심한 건 아닌데 어떨 때는 안 들리고 그래서 애매하다.

음...

 

현재 / 최저 / 최고

 

* 에어컨 안 켰을 때 기준.

인터넷만 할 때는 항상 저 정도를 유지한다.

게임을 하면 50~60도 이상 올라가기도 하고, 좀 빡센 화면에선 70~80도까지 오르기도 한다.

60도가 넘어가면 팬이 돌아가는데 아직 1000rpm을 넘은 건 못 본 듯 하다.

 

게임을 끝내고 시간이 좀 지나면 40도 초반으로 떨어지고 유지가 된다.

팬이 거의 돌지 않는데 발열 해소는 잘 되는 것 같다.

대신 cpu 온도가 좀 오른 느낌인데... 서멀 재도포를 할 때가 된 것 같기도 하고...

언제 50도가 조금 넘을 때 TriXX 프로그램으로 팬 체크 한 번 돌려 보니 금방 40도 초반으로 떨어졌다.

온도는 잘 잡히는 것 같아서 좋다.

 

* 추가: 소녀전선2 약 3시간 플레이 후 인터넷만 좀 하다가

 

* 추가.

* 거실 에어컨 26도, 컴퓨터는 방에 있음.

* 소녀전선2를 약 3시간 했는데 최고 70도, 팬은 최고 780rpm.

* 제로팬 상태도 오래 가고, 팬 속도도 낮아서 게임 중엔 팬이 돌아가는 지도 몰랐다.

* 방열판도 크고, 쿨랭팬도 3개라 확실히 쿨링 성능이 좋은 것 같다.

 

일단 원신과 소녀전선2를 풀옵으로 돌려 보니 잘 됐고...

gpu 사용률이 90%가 넘길래 옵션 조금 내려서 50~70% 정도 나오게 해서 플레이 중이다.

이제 그동안 RX 460이 힘들어 해서 하다 말았던 싱글 게임을 하나씩 해 봐야겠다.

거의 하옵 30fps로만 했던 게임들을 중상옵 60fps로 할 수 있겠구나...

원신과 소녀전선2도 30fps로 하다가 60fps로 했을 때 체감이 상당했는데ㅋㅋ

요즘 소녀전선2 상태를 보면 망할 거 같다. 우중이 하는 꼬라지를 보니 탈주 준비를 해야겠다.

 

전자기기는 필요함이 느껴질 때 사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출시 초기에다 몇 년간 코인과 어느 가죽잠바 때문에 gpu 가격이 너무 올라서 가격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아, 환율도... 그래도 필요하니까 구입했고, 잘 쓰면 된 거지...

 

가성비를 생각하면 사파이어 RX 9060 XT 펄스면 충분하다.

다른 제조사도 대충 16GB 하급?기기를 사면 괜찮게 적당히 사용할 수 있다.

감성이 필요하다면 니트로나 스틸레전드, tuf 게이밍 등을 사면 되고...

 

NVIDIA를 싫어하거나, AMD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오랜만에 괜찮은 라데온이 나온 것 같다...

AMD가 좀 더 힘내서 NVIDIA와 격차가 좀 줄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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