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maki.tistory.com의 구글 광고
물생활

화학이탄 D701 타오바오 직구 후기

by homaki 2019. 1. 3.
◆ 이 블로그의 모든 게시물은 여러 방법을 이용해 다른 곳으로 퍼가는 것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 단, 게시물 링크를 남기는 것만 허용합니다.
이 문장 바로 아래글 내용 끝에 바로 나오는 광고티스토리 자체광고로 이 블로그와 무관합니다.

타오바오에서 주문한 스테인레스 이산화 탄소 발생기 D701이 무사히 도착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



0. 주문 경과


- 2018년 12월 18일(목) 타오바오 주문 및 판매자 발송

- 2018년 12월 22일(토) 배송대행지 도착

- 2018년 12월 25일(화) 배송대행지 출발 및 인천 도착

- 2019년 12월 29일(토) 통관 완료 및 우체국 배송 시작

- 2019년 12월 31일(월) 수령



1. 타오바오 주문


전부 같은 판매자한테 주문을 했다.

VISA로 결제했고, 판매자에게 따로 요청한 것은 없다.

타오바오는 제품 가격 외에 3%의 수수료가 더 결제된다.


가. D701 : https://item.taobao.com/item.htm?id=557315126188



D701 스테인레스 이산화 탄소 발생기는 솔레노이드 밸브가 있는 기본 옵션을 선택했다.

스테인레스 확산기는... 판매 페이지에서 크기를 선택할 수 없어서 판매자에게 문의를 해야 한다.

사실 이게 귀찮아서 기본 옵션을 선택했다.


어댑터 플러그는 I I 모양으로 오니 판매자에게 문의를 하거나, 한국용 12V 어댑터를 구입해서 사용하면 된다.

나는 스마트멀티탭에 낄 수 있어서 그냥 쓰고 있다.


구연산과 베이킹소다도 보내는데 200g*12라 무게가 약 2.4kg이 나와 배송비가 아깝거나 세관에서 문제가 될 것 같으면 배대지에 폐기요청을 하면 해 준다.

이 흰 가루들은 같이 안 보내고 다른 송장으로 따로 보냈다.



나. 얼음틀 : https://item.taobao.com/item.htm?id=536440785582


얼음틀은 별로 필요가 없다(...)

D701 입구 지름이 약 2.5cm니 이 크기보다 작은 얼음틀의 용량을 계산해서 얼음을 만들면 된다.

위 얼음틀은 뚜껑이 잘 빠진다.

물을 바로 넣으면 격한 화학반응으로 어느 정도 소실이 되거나 넘치는 경우가 있으니 얼음으로 넣는 것을 권장한다.



다. 2구 밸브 등 : https://item.taobao.com/item.htm?id=534229404659



2구 밸브, 버블카운터, 버블카운터 부품을 각 하나씩 주문했다.

어항 두 개에 사용할 거라 2구 밸브를 주문했고, D701에 기본으로 있는 버블카운터를 2구에 연결하기 위한 부품 하나, 그리고 버블카운터 하나 더 이렇게 주문했다.

하나만 연결할 것이라면 필요 없는 물건들이다.



압력이 어느 정도 올라간 뒤 테스트를 해 보니 잘 작동한다.



2. 배송대행지 도착에서 수령까지


배송대행지는 직SSA를 이용했다.

배대지 도착 후 물품 사진은 아래와 같이 맨바닥에 놓고 대충 찍어서 올려 놨다.



물품당 하나씩 찍는 게 아니라 전부 찍고 일부만 잘라서 세부사진으로 올린 것 같다.

위 세장이 끝이다.

상태가 어떤지 제대로 확인이 불가능하다.

사진을 다시 찍고 싶다면 장당 1,000원...


무게는 포장요청을 한 뒤에 포장이 완료되면 알 수 있다.

구연산과 베이킹소다가 다른 송장으로 왔지만 폐기요청을 해서 위 물건만 받았다.

무게는 3.2kg.

D701만 있다면 3.0kg 이하로 나올 것 같다.



포장이 끝나면 이렇게 사진을 올려 준다.

여기는 오전 11시 이전에 결제를 하면 당일 출항을 한다.

나는 오후에 결제를 해서 다음날에 출항을 했고, 출항 당일 밤에 인천에 도착했다.


연말이라 물량이 많은지 통관이 조금 오래 걸렸다.

반입기간연장 승인이 되어 이틀 뒤에 반입이 됐다.

반입이 되고 오후에 바로 우체국으로 넘어가 배송이 시작됐고, 주말을 넘어 월요일에 받을 수 있었다.



3. 사용


해외구매인데 불량이 오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잘 된다.


24시간 이상 지난 후 압력


집에 있는 구연산과 베이킹소다를 400g씩 계량해서 넣고, 얼음틀에 얼린 얼음을 빼서 넣었다.

설명서에는 "구연산 200g > 베이킹소다 200g > 구연산 200g > 베이킹소다 200g" 이렇게 넣으라고 나와 있다.

좀 더 빨리 반응이 많이 일어나도록 번갈아 넣으라는 것 같다.


물을 넣었다면 금방 압력이 올랐을 텐데, 얼음을 넣으니 만 하루가 지나서 40kg/cm2를 넘겼다.

얼음을 넣었어도 1~2시간 안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압력이 오르니 그리 불편하지는 않았다.

약 10kg/cm2 정도에 테스트를 해 봤다.


1월 1일 오전에 세팅해서 이제 이틀이 넘었지만 압력은 안정적으로 유지가 되고 있다.

스마트멀티탭에 연결해 타이머를 설정한 솔레노이드 밸브도 정상 작동을 한다.

그런데 전원이 나가고 바로 멈추지 않고 방울이 조금 올라오다가 멈추는데 원래 그런 건가...


이상이 없으니 일단 안심이고...

오늘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스테인레스 확산기와 리필용 숫돌을 구입했다.

타오바오에서 같이 구입했으면 더 나았겠지만(...) 일단 네오 이탄 확산기가 있으니 임시로 사용해야지...

스마트멀티탭은 일주일 만에 왔는데 이걸 얼마나 걸릴까...ㅋㅋ

'물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시와 구피  (0) 2019.03.10
L-144 안시스트루스 숏핀을 들였다  (0) 2019.03.09
직구한 물품들이 오고 있다  (0) 2018.12.24
화학이탄 중국 직구 주문했다  (0) 2018.12.18
커피폴리아 새 잎과 부세 꽃대  (0) 2018.11.08

댓글

homaki.tistory.com의 구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