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모바일로 번호이동을 했다

세컨폰을 프리티(SKT망)를 사용하다가 어제(7일 화요일) 아이즈모바일(SKT망)로 번호이동을 했다.

1일(지방선거) 신청을 해서, 2일(목)에 유심 발송했는데 물류센터에서 하루 지연, 3일(금) 이동, 4일(토) 수령.

유심을 받고 얼마 뒤 문자로 온 주소로 접속해 개통신청, 7일(화) 오전 11시경 번호이동(개통)이 되어, 오후 12시경 유심을 갈아 끼우고 개통을 완료했다.

 

 

홈페이지부터 코스닥 상장사라고 광고를 하는데, 상장을 하면 뭐함?

모바일 앱도 없고, 실시간 요금조회도 없고, 실시간 사용량 조회도 없고, 다 없다.

SKT망을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고 모든 면에서 프리티보다 허접하다.

진짜 아무 것도 없다.

 

위 스샷의 6월 사용내역은 어제(7일) 사용한 내역이고, 날짜가 지나서 갱신이 된 것이다.

7일 오후 12시 16분에 한 통화가 몇 시간이 지나도 갱신이 안 되다가 날짜가 지나서 반영이 된 것이다.

　* 6월 9일 추가

　* 날짜가 지나면 갱신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야 갱신이 되는 것 같다.

　* 어제(8일) 사용한 데이터 사용량이 아직도 0MB다.

이벤트 요금제를 사용하는데, 이거 3개월 지나면 바로 다른 곳으로 번호이동을 할 것이다.

 

6월 1일 신청 당시에 저 요금제가 550원으로 표기되어 있었는데, 오늘 보니 990원이 되어 있다.

현충일인 6일까지 550원이었는데, 어제(7일) 바꾼 것 같다.

 

 

분명히 550원이었다.

신청 후 요금제 소개 페이지를 pdf로 저장했는데, 나중에 990원으로 청구되면 날 잡고 전화해서 물어봐야겠다.

고작(?) 440원 차이지만, 난 550원을 보고 신청을 한 것이니 요금이 다르게 나오면 따질만 하지 않나?

 

아 왜 내가 번이를 하면 얼마 뒤에 더 좋은 조건으로 나오는 걸까ㅋㅋㅋ

3개월 뒤에 번이할 때 지금과 같은 조건의 요금제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아ㅋㅋㅋㅋㅋ

첫날부터 느낌이 안 좋은데, 엑셀 메모에 저장해 두고 칼번이 해야겠다.

 

애초에 안 알아 본 내가 잘못한 것 같다.

SKT망이면 어딜 쓰던 통화품질은 거기서 거기일 테고...

제발 다음 번이 때는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요금제가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 프리티에서 하는 SKT망 2200원 평생할인 정도만 돼도 말뚝 박는다ㅋㅋㅋㅋ

어차피 세컨폰은 통화량이 적고 거의 받기만 해서 높은 요금제가 필요 없으니까...

 

메인폰 데이터도 매월 남아도는데, 당분간 세컨폰으로 영상 좀 많이 봐야겠다.

실시간 사용량 조회도 안 되니, 안드로이드 자체 데이터 제한을 걸어 놓고 써야지ㅋㅋㅋ

아 9월초까지 써야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