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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을 잘랐다

by homaki 2019.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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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Q9으로 바꾸기 전에 사용하던 팬텍 아임백에 데이터함께쓰기 유심을 넣기 위해 유심을 잘랐다.

데이터함께쓰기 유심이 마이크로 유심이라 아임백에 맞는 나노 유심 크기로 잘라야 했다.

인터넷에서 나노 유심 커팅 가이드를 받아 프린트해서, 유심을 테이프로 붙이고, 자를 대고 칼집을 내어 잘랐다.

자른 후 유심 트레이에 대보고, 220번 사포가 있길래 이것으로 테두리를 조금씩 연마해서 맞췄다.



자르는 건 그리 힘들지 않았다.

커터칼로 쉽게 잘리니, 유심 커터(?)를 돈들여 구할 필요가 없다.



유심 트레이에 딱 맞게 들어간 것을 확인 하고, 아임백에 넣어 폰을 두 번 재부팅을 하니 이상없이 인식이 됐다.

한달이 넘게 귀찮아서 방치하고 있었는데, 일단 해보니 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어렵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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