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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괜찮은 폰이 SK에서 싸게 나오면 번호이동으로 구입하려고 KT로 회선 하나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단통법(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덕분에 최소 3년간 통신사를 통해 단말기를 구입할 일이 없어져 그냥 기존 단말기를 가지고 가서 SK로 번호이동을 했다. KT를 이용할 때는 슬림요금제(부가세포함 10,450원)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려면 부가서비스를 가입해야 했다. 최소용량인 100MB에 5,000원이나 해서 차라리 필요할 때만 핫스팟을 연결해서 사용하거나 와이파이에서만 사용해야지 했다.
그런데 SK를 보니 T데이터쿠폰이라는 것으로 100MB에 2,000원으로 판매를 하는 것이다. 거기에 등록 후 1년간 매월 이월이 되어서 메신저 전용으로만 사용한다면 100MB로 몇 달은 사용할 수 있어서 차라리 가입비는 들지만 SK로 옮겨서 T데이터쿠폰을 사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싸게 먹히겠다 싶어서 그냥 번호이동을 했다. 더 싸게 이용을 하려면 MVNO로 번호이동을 해서 이용하면 되지만 고객센터나 나중에 다른 곳으로 번호이동을 할 때가 불안해서 SK 표준요금제로 했다.
아무튼 T데이터쿠폰은 100MB, 500MB, 1GB 등 다양한 용량을 보통 부가서비스보다 싸게 판매하고 있어서 표준요금제에 T데이터쿠폰을 사용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구입할 수도 있고 tworld 홈페이지에서도 바로 구매할 수 있어서 구입에 관련해서는 어려움이 없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통화량이 거의 없는데 무선인터넷을 이용하고 싶다면 표준요금제에 T데이터쿠폰을 이용하면 아주 좋은 것 같다.
만약 KT에 이것과 비슷한 것이 있었다면 옮기지 않았겠지... 이동통신 3사 중 그나마 편리함을 제공(?)하는 곳은 SKT 밖에 없는 것 같다. 사실 3사 외에 선택권이 거의 없는 것이 문제지만... 어서 기존 3사 외에 이동통신 업체가 생겼으면 좋겠다. 예전에 몇 번 이동통신사업을 신청한 곳이 있었는데 계속 탈락되었지... 망할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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