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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종료한 좀비 랜드 사가 콜라보...
이벤트 기간 내내 재화 파밍만 하다가 하루 남기고 이야기를 다 봤다.
인형, 장비, 요정은 전부 얻었다.
아이와 준코를 3호까지 캐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훈장 교환으로 2호까지 뒀다.
재화 상점도 전부 털었다.
이야기도 전부 봤다.
애니는 안 봤지만 콜라보 이야기는 재미있게 잘 봤다.
아래 스포일러가 나올 수 있으니 주의.
이벤트는 이미 끝났지만.
1. 먼저 가장 짜증났던 점은 클라이언트 안정성.
평균 2회.
전역 클리어 평균 2회.
두 번을 클리어 하면 프리징이 걸려 클라이언트를 강제종료를 하고 재실행을 했다.
그래서 파밍도 2트 강종 2트 강종 2트 강종...
전투 후 바로 이야기가 나오는 곳은 전투 종료 후 강제종료가 되어 이야기를 바로 못 본 것도 많다.
이런 경우 7일차 공연까지 클리어 해서 날짜 이동이 가능할 때 다시 볼 수 있는데 한 두 번이 아니니 진행 중엔 그냥 안 봤다.
나중에 모든 엔딩을 보고 안 봤던 거 찾아서 보긴 했는데... 안 빼 먹고 다 봤는 지는 몰?루.
2. 이야기를 한 번에 순차적으로 못 보고, 멀티 엔딩...
다른 엔딩을 보기 위해 리셋하고 7일차까지 조건을 맞춰 밀어야 하는 뻘짓... +프리징
지금까지 했던 콜라보 이벤트는 전부 녹화를 해서 보관 중인데 이건 녹화를 포기했다.
선택지도 좀 있어서 이것까지 다 보려면 시간 낭비가 상당해 그냥 다른 사람이 녹화한 것을 받아서 보관해 놨다.
내가 플레이 한 것도 녹화를 해 놓긴 했지만, 이야기는 100% 녹화되지도 않았다.
처음에 2시간 50분쯤 됐을 때 윈도우 프리징ㅋㅋ 걸려서 리셋 했는데 영상이 다 날아간 줄ㅋㅋ
다행히 영상은 남아 있으나 제대로 종료가 안 되었기 때문에 약간의 에러가 있지만, 녹화된 부분 자체는 멀쩡하다.
3. 애니는 안 봤지만 콜라보 전에 등장인물에 대한 정보는 어느 정도 습득은 해 놨다.
원작에서 프랑슈슈의 프로듀서인 코타로는 나오지도 않고...
전체 이야기 중에 이것만 나왔다.
무엇 때문에 이런 중요 인물을 아예 뺐는지 모르겠다.
4. 엔딩이 애매하다.
뭐... 이건 취향 차이일 수 있으니 그렇다 치고... 이야기는 재미있게 봤으니 됐다.
5. 그리폰과 사가가 어떻게 이어졌는지 모르겠다.
다른 콜라보 이야기는 어떻게 다른 작품 캐릭과 만나고, 어떻게 그 캐릭들이 그리폰에 오게 됐는지 나와 있다.
그런데 이번 콜라보는 이런 이야기가 없다.
지휘관은 G11에게 빌린? 게임을 하려다가 잠들었더니? 프랑슈슈의 프로듀서가 되었고.
엔딩 후 잠에서 깼는데, 아 무슨 꿈을 꿨는데 기억이 안 나네... 이렇게 퉁치고.
지휘관을 프랑슈슈의 새 프로듀서로 데려 온 것이 코타로라고 나오고.
엔딩 후 지휘관이 다시 시작할 때 나오는 인물 ???는 아마 코타로겠고.
코타로는 어디서 지휘관을 데리고 왔지?
프랑슈슈 멤버들이 어떻게 그리폰에 왔지?
설명이 많이 부족하다.
6. 번역은 괜찮은데 일본어투로 느껴지는 부분이 좀 있었다.
클라이언트 프리징만 아니면 그냥저냥 했을 텐데...
언제부터 그랬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이벤트를 몇 개 하는 동안 심한 프리징 때문에 계속 짜증이 났다.
다음 대형이벤트에 클라이언트 업데이트를 할 텐데... 과연 수정이 될까...?
언제 다시 할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다면 그때는 녹화를 해 봐야겠다.
그나저나 일본 서버는 6주간 쉬지 않고 이벤트를 달리네...ㅋㅋ
어제부터 사로스 주기를 시작해서 3월 31일까지... 그리고 좀비 랜드 사가 콜라보를 31일에 바로 시작.
국지전은 9차까지 따라잡았고, 대형이벤트는 고정점과 세로변형이 남았으니 내년부터 모든 서버가 이벤트를 동시 시작하겠네.
세로변형이 한참 남았는데 엘마와 콜트워커를 먼저 풀고.
이벤트 다 따라잡으면 병행 하기가 좀 빡세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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