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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금요일에 주문한 HG 에어리얼 개수형과 RG 뉴 건담이 왔다.
신제품이 나오자마자 산 최초의 건프라가 된 HG 에어리얼 개수형.
몇 달 만에 반남코몰에 풀린 RG 뉴 건담.
조립은 나중에 할 생각이라 부품 검수만 했다.
일단 둘 다 이상은 없어 보이는데... 모르겠다.
전에도 썼던 거 같은데... 비닐 개봉 시 교환불가라면 불량 확인을 더 수월하게 하도록 전부 따로 비닐 포장을 해 줘야 하지 않나.
2~3개씩 겹쳐 넣으면 가운데 끼어 있는 부품은 확인하기 개빡세고, 가려진 부분을 부스럭거리면서 부품을 이동시키며 확인하는 것도 빡세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미개봉 상태로 확인해서 못 찾아낸 작은 불량을 조립 도중에 발견하면 진짜 개빡칠 텐데, 그렇다고 원하는 부품만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뭐... 발견하지 못한 작은 불량이 없길 바라야지 어쩌겠어...
이제 남은 구입 예정 건프라는...
사자비 HG, MG Ver.Ka, 후쿠오카 RG...
3개 뿐인데 20만원이 넘겠네...ㅋㅋㅋ
구입을 할까 말까 생각 중인 것이 있는데...
하이 뉴, 나이팅게일, 에반게리온 0, 초, 2, 3...
좀 더 생각을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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