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maki.tistory.com의 구글 광고
잡담/건프라

MG 뉴 건담 Ver.Ka HWS, 더블 핀 판넬 확장 유닛 예약구매

by homaki 2023. 9. 13.
◆ 이 블로그의 모든 게시물은 여러 방법을 이용해 다른 곳으로 퍼가는 것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 단, 게시물 링크를 남기는 것만 허용합니다.
이 문장 바로 아래글 내용 끝에 바로 나오는 광고티스토리 자체광고로 이 블로그와 무관합니다.

일단, 첫 건프라는 초등(국민ㄷㄷ)학생 때 접착제가 필요한 건프라를 조립한 적이 있지만, 기억이 희미해 정확한 모델은 알 수 없다.

이후 고1 때 윙 제로 커스텀(현재 윙 제로 EW?), 작년에 수성의 마녀 에어리얼을 시작으로 몇 가지의 건프라를 구입했다.

건프라 외 반다이 프라모델이라면 고1 때 에반게리온 HGLM 초호기, HGLM 4호기, 제리엘을 구입했다.

아무튼 건프라 뉴비지만, 안녕하십니까, 틀딱(?)입니다.

 

며칠 전 MG 뉴 건담 Ver.Ka HWS 확장 세트와, 더블 핀 판넬 확장 유닛 예약구매를 했다.

결제는 구매가 열린 첫날인 9월 8일에 했지만... 지금은 취소할까 고민 중이다.

구매 마감이 21일까지니 조금 더 고민을 하고 있는데...

 

 

가격은 뭐... 이 글을 쓰는 현재 엔화는 9.0405배고...

9배로 잡으면 21,600원과 18,000원이고, 10배로 잡아도 24,000원과 20,000원인데...

현재 엔화 900원대인데 왜 반다이남코코리아는 왜 엔화 1,200원 고정으로 하는 지 모르겠고... 반다이 본사의 의지인가?

 

 

프반(클럽G)을 결제할 때 마다 쿠폰 사용도 포인트 적립도 안 돼서 뭔가 아까운 기분이 들었는데...

이번 MG 뉴 건담 Ver.Ka용 HWS와 더블 핀 판넬이 과연 이 값을 하는가... 생각이 든다.

아니 뭐 안 사면 그만이긴 한데, 수성의 마녀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구입하려는 시리즈가 역습의 샤아의 뉴 건담과 사자비다.

아, 소설판인 벨토치카 칠드런에 나오는 하이 뉴 건담과 나이팅게일도 있긴 한데... 그래서 RG 하이 뉴는 뒤늦게 구입을 했고, 이제 HG 나이팅게일만 구입하면 된다.

MG 하이 뉴는 생각이 없어서 이번에 풀린 MG 하이 뉴 Ver.Ka HWS는 결제도 안 했다.


이미 RG 뉴 건담과 RG 사자비는 둘 다 구입해서 조립을 했다.

그리고 MG 뉴 건담 Ver.Ka는 구입만 하고 조립을 아직 안 했는데, 이걸 갖고 있으니 결제를 하긴 했지만...

뭐... MG 뉴 건담 Ver.Ka를 손해를 좀 봐도 되팔까 했다가 무장이 마음에 들어서 아직은 그냥 두고 있긴 하고...

RG 1/144와 비교해서 MG 1/100의 웅장한 느낌이 다르니까 아직도 고민 중이긴 한다.

 

아무튼... 좀 검색해 보니 MG 뉴 건담 HWS는 원래 MG 하이 뉴 건담 Ver.Ka HWS를 그냥 MG 뉴 건담 Ver.Ka에 맞춰(?) 나온 것이고, MG 뉴 건담 Ver.Ka용은 새 금형이 아니라서 RG 뉴 건담 HWS와 다르게 갑빠 장갑이 좀 안 맞는다는 글을 보고, 실제 사진을 찾아 보니 확실히 RG와 MG HWS의 차이가 있었다.

아니... 애초에 HWS 설정은 그냥 뉴 건담이 먼저 나왔는데, 건프라 HWS는 MG 하이 뉴 건담에 먼저 나왔고, 금형 재활용을 해서 MG 뉴 건담용을 냈다는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뉴 건담인데...?

 

MG 뉴 건담 Ver.Ka HWS와 RG 뉴 건담 HWS 사진을 보니 뭐... 확실히 다르다.

전면만 보면 멋있어서 괜찮다는데, 그러면 뭐하나... 딱 맞지 않는 거 재활용...ㅋ

그래서 요즘 계속 취소할까 고민 중이다.

 

MG 뉴 건담 Ver.Ka가 나온 지 10년이 지나서 그런지 일주일이 다 되어 가는 지금도 예구가 가능하지만...

첫 출시 이후 뒤늦게 결제를 하고 일부 평을 보니 글쎄... 반다이의 오만함(?)이 보이는 것 같고...

이 외에도 별 걸 다 한정판으로 내는 걸 보면 뭐 온갖 정(?)이 다 떨어진다.

 

어떤 사람들은 "야~ 경쟁자 줄었네~" 하겠지(나도 구매했던 순삭된 르브리스 지우 같은 것?), 관련 커뮤 몇 군데만 봐도 보이는 반다이의 이상한 정책(?)을 인지하지 못 한다면 그냥 호구지.

건담 IP는 반다이 독점이라 어쩔 수 없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구입하는 사람이 많고, 반다이의 기술력!이 세계 최고인 것도 아니까, 구입할 수 밖에 없는 것도 당연히 이해를 할 수 있다.

 

정말 좋아하는 것이 독점이라 한 군데서만 구입할 수 밖에 없는 것을 구입하는 건 호구가 아니라 기업이 나쁜 것이고, 그냥 생각 없이 기업 쉴드 치는 건 그냥 호구지.

그렇지, 독점인데 소비자가 뭘 어떻게 하나? 생각 없이 쉴드 치는 것들이 호구지. 아님 그저 분탕이고.

수성의 마녀 덕분에 반다이 건프라를 구입했지만, 좀 사면서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반다이의 판매 전략을 보니 나와 맞지 않는 것 같다.

계속 구입하는 사람들은 반다이의 이런 오만함을 어떻게 버텼을까, 이게 더 대단한 것 같다.

난 소비자는 기업을 생각해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난 여기까지인 것 같다.

이 MG 뉴 건담 HWS와 더블 핀 판넬을 취소하던 말던, 앞으로 HG 나이팅게일과 HG 데미 트레이너 츄츄용 이후로는 더 살 일이 없을 것 같다.

애니를 보지 않았던 건담(예:발바토스) 중에 멋있는 게 있어서 더 구매할까 했는데, 딱 여기까지인 듯.

수성의 마녀를 보면서 건프라를 샀고, 덕분에 퍼스트 건담도 보고, 제타도 봤고, 10년도 더 전에 처음으로 본 건담이 W였고, 첫 건프라가 윙 제로 커스텀(윙 제로EW)이고, SEED(당시 최신)와 SEED Destiny도 봤지만, 여기까지인 것 같다.

 

아직 조립을 안 한 게, RG 뉴 건담 후쿠오카, RG 하이 뉴 건담, HG 에어리얼 퍼멧 스코어6,

아직 안 온 건 HG 르브리스 지우, RG 하이 뉴 건담 하이퍼 메가 바주카 런처,

아직 구입을 못 한 건 HG 나이팅게일, HG 데미 트레이너 츄츄니까...

앞으로 글을 올려도 이것들 외엔 더 이상 없겠다.

 

재고가 항상 없는 것도 그렇고, 반다이의 정책(?)도 그렇고, 질렸다.

나 하나 안 사도 살 사람을 얼마든지 있지만, 공산품 구하기가 이렇게 힘들면 뭐, 그냥 끊고 말지.

구입을 못 한 HG 나이팅게일과 HG 데미 트레이너 츄츄용도 지금으로써는 사고 싶은 그다지 생각이 들지도 않는다.

반다이 프라모델이 천사라고 하지만, 이럴 바엔 그냥 프라 자체를 접는 게 낫겠다.

 

건프라 뉴비는 이대로 나가 떨어지니, 경쟁자일 지도 모를 여러분 기뻐하십시오.

나 하나 없어도 반다이는 잘 나갈 테니ㅋㅋ

댓글

homaki.tistory.com의 구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