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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센드 TS-RDF5 USB 3.0 카드 리더기

by homaki 201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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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씩 사용하던 싸구려 카드 리더기가 고장나서 돈을 좀 들여 새로 하나 샀다. 고장난 리더기는 싼맛에 몇 번 구입해서 사용한 것인데 모두 얼마 안 가서 읽기 오류가 나고 카드 인식을 못 하는 등 불량이 많아서 그냥 버리고 이번에 트랜센드 TS-RDF5 카드 리더기를 샀다. USB 3.0을 지원하고 SD와 MicroSD만 지원한다. 어차피 내가 사용하는 메모리카드가 저 두 종류 밖에 없으니까.



 포장은 간단하게 되어 있다. 먼저 앞면을 보면 USB 3.0 카드 리더기라는 것과 모델명, 지원하는 메모리카드 종류, 정품인증 스티커 등이 있다. 뒷면에는 자세한 설명과 사용법이 나와 있다. 보통 이런 포장으로 되어 있는 제품을 뜯을 때는 그냥 뜯기는 힘들어서 가위로 자르거나 하는데 이 제품은 아주 손쉽게 힘들이지 않고 뜯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뒷면 걸이 부분을 살짝 들어 올리면 저 점선을 따라 알아서 잘 뜯어진다. 중간에 접착되어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냥 푹 떼어내면 된다. 포장 안쪽에는 여러 언어로 제품보증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다. 본체를 살짝 빼보자.



 크기는 성인 남성 엄지손가락만하다. 뚜껑이 있어서 단자 부분이 보호되는 것도 좋다. 메모리카드를 넣는 부분 반대편에는 제품번호가 각인되어 있으니 트랜센드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단자를 보면 USB 3.0을 뜻하는 파란색이 보인다.



 측면에는 SD와 MicroSD 메모리카드 두 종류를 넣을 수 있는 홈이 있다. 넣는 방향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헷갈릴 수 있는데 SD는 금도금이 된 부분이 아래로 가게 넣고, MicroSD는 금도금이 된 부분이 위로 보게 하여 넣으면 된다. 한 번에 두 개의 메모리카드를 넣을 수는 있지만, 이렇게 넣으면 둘 다 인식하지 않으니 하나씩 끼워서 사용해야 한다.



 컴퓨터에 끼우면 본체에 파란 LED 불빛이 들어온다. 파일을 전송하고 있을 때는 저 불빛이 깜박이니 전송할 때와 아닐 때를 알 수 있다.

 그리고 벤치...



 이건 USB 2.0에 넣어서 돌린 벤치다. 벤치에 사용한 것은 '삼성 MicroSD 32GB Class 10'이고 UHS-i를 지원하는 메모리카드다. 속도가 아주 준수하게 나온다. USB 3.0 벤치도 올리고 싶었지만... 지원하는 기기가 없다. 집에서 제일 좋은 컴퓨터가 울프여...


 그리고 카드 리더기에도 펌웨어가 있다. 당연히 모든 하드웨어에는 펌웨어가 있지만, 가격이 싼 카드 리더기도 펌웨어 지원을 해주는 것은 처음 봤다. 신기하다... 펌웨어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받으려면 [여기]를 누르면 된다. 트랜센드 공식 홈페이지니까 안심하고 받아도 된다.



 파일을 받아서 압축을 풀고 실행해서 카드 리더기를 넣으면 위 스샷처럼 펌웨어 정보가 나온다. 새로운 펌웨어가 있다면 Start 클린 한 번으로 간단히 할 수 있으니 업데이트를 해보자.


 이번에는 돈을 조금 더 쓴 만큼 고장 없이 오래오래 사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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