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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안시 치어 41일

by homaki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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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부화한 안시 치어들...

아직 한 마리도 죽지 않고 잘 사는 것 같다...

뽕잎을 언제나 먹을 수 있도록 매일 넣어 주고 있다...

치어들 먹을 뽕잎을 주는 김에 성어가 먹을 뽕잎도 주고 있다...

 

 

어느 정도 커서 그런지 뽕잎을 먹는 속도가 조금 빨라졌다.

현재 안시 성어들을 데려올 때만큼 크려면 얼마나 더 있어야 할까...

난황소비 직후 브라인 없이 뽕잎만으로 다들 지금까지 잘 먹고 잘 사니 참 다행인 것 같다.

다른 사람들 글을 보면 브라인 샤워를 하고도 어느 기간쯤 되면 죽는 개체가 있다고 하던데...

어서 어디 보내도 될만큼 자랐으면 좋겠다.

 

 

사료만 먹다가 치어 덕분에 생먹이를 드시는 안시 성어들...

구피들도 신나서 뽕잎을 먹는다.

 

얼마 전 구입했던 트로피칼 그린 알지 웨이퍼...

그로비타 플레코와 비교하면 기호성이 많이 낮다.

한 알(?)을 주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조각내서 나눠 주는데,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

구피도 공격적으로 건들지 않는다(...)

 

너무 풀맛(?)만 나는 건가...

냄새도 노보 프라운처럼 완전 풀냄새(?)던데...

그로비타 플레코는 풀냄새보다 어분? 냄새가 더 강하던데.

 

그래도 먹긴 먹으니 다행이지만, 마지못해 먹는 것 같다.

먹긴 먹으니 다 떨어질 때까지 주고, 나중에 다른 사료를 구입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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