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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안시에게 칡잎을 줬다

by homaki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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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잎을 먹이면서 흩날리는 잔여물이 너무 많아, 언젠가부터 성어는 사료만 줬다.

치어는 격리통에 있으니 청소가 쉽고, 먹이는 데에 더 유리하니까 매일 줬고...

전부터 칡잎을 줘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건조 칡잎을 주문했다.

뽕이나 칡이나 지천으로 널린 것이지만, 잎을 따서 삶고, 건조(혹은 냉동)하는 노동력을 들이기는 너무 귀찮다.

아무튼 칡잎을 검색해서 나온 곳에서 구입했다.

 

 

얼마 주문도 안 했는데 서비스까지 넣어줬다...

 

 

건조 잎이라 바사삭할 줄 알았는데, 그냥 꾸겨진 얇은 종이?같다.

접혀 있는 것도 펴면 바스러지지 않고 펴지고 서로 붙지도 않아서 건조 뽕잎을 분리할 때보다 훨씬 편하다.

손바닥만한 것도 있고, 손만한 것도 있다.

 

 

끓인 물에 몇 분 불려서 줬는데 성어들은 한동안 거들떠보지도 않다가, 몇 시간이 지나니 조금씩 입질을 했다.

다음날 보니 먹은 부분이 보였고, 좀 더 지나서 다시 보니 잎의 그물화가 되었다.

 

 

치어에게도 줬는데 입질을 좀 하다 말고, 종일 건들지도 않았다.

이것도 끓인 물에 불려서 준 건데 뽕잎보다 질겨서 먹지를 못하는 건가...

그래서 성어가 먹던 것을 넣어주니 조금씩 모여서 먹는 것 같다.

매일 몇 분씩 삶는 건 귀찮으니 앞으로 이렇게 줘야겠네...

 

 

먹은 흔적ㅎ

이렇게 되어도 흩날리는 잔여물이 없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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