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 게시물 링크를 남기는 것만 허용합니다.
오늘 피알피쉬에서 '루드위지아 오발리스'를 샀다.
요즘 1+1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같은 가격에 두 배를 준다.
매장에 재고가 있는지 물어보고 가려다 그냥 갔는데 다행히 재고가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가장 가까운 점원에게 루드위지아 오발리스가 있나 물어보고, 있다고 해서 3천원어치를 달라고 했다.
3천원이면 5촉이니 이벤트로 10촉을 받을 수 있다.
점원이 준비하는 동안 매장에 있는 수조를 조금 구경했다.
보통 생물을 구입하러 가면 물고기던 수초던 건지는 것을 보는데 너무 피곤해서 매장만 구경했다.
안쪽에 생물이 더 있는 것 같은데 난 그냥 입구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곳만 조금 돌았다.
대충 다 봤을 즈음에 봉투에 담긴 걸 가져오는데 꽉 들어차 있다.
점원이 짱 많이 넣었다면서 건네줬다.
수초를 본격적으로 들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10촉이 저 정도 되나 했는데ㅋㅋ
많이 넣었다는 말에 몇 촉 더 서비스를 준 것인 줄 알았다.
오늘은 너무 피곤해 빨리 돌아가고 싶어서 얼른 계산만 하고 인사하고 나왔다.
안 피곤했으면 전부 구경을 했겠지만... 다시 갈 일이 있을지도 모르니 다음을 기약해야지ㅋ
풀어 놓고 세어 보니 17촉이 들어 있었다.
1+2.4다...;
풀기 전 봉투 안을 봤을 때 달팽이 등 움직이는 건 보이지 않았다.
풀고 나서 몇 촉인지 세며 들어올려 봤을 때도 물속에 움직이는 건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모르니까 구연산으로 검역은 해야지...
오늘은 피곤해서 검역은 내일 해야지...
지금 판매하는 루드위지아 오발리스는 수상엽 같다.
수조에 넣어 시간이 지나면 잎의 모양이 변하겠지...?
슬슬 꽃이 필 시기인 건지 마디에 봉오리가 붙어 있다.
살짝 벌어져 떨어진 것을 펴보니 노란색의 꽃잎처럼 보이는 것이 나왔다.
봉투를 풀기 전에 안에 작고 노란 게 떠다니던데 꽃잎이었나 보다.
처음에 대충 봤을 때는 달팽이인 줄ㅋㅋ
일부는 이렇게 펼쳐져 있다.
봉투 안에서 흔들려 꽃잎은 다 떨어진 것 같다.
내일 검역을 해서 바로 어항에 넣지는 않고 통에 담아 당분간 지켜볼 건데...
이상한 생물이 없었으면 좋겠다.
'물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료와 사료를 주문했다 (0) | 2017.06.11 |
---|---|
루드위지아 오발리스가 일어났다 (0) | 2017.06.10 |
수초를 사왔다 (0) | 2017.06.08 |
자고 있는 EMB (0) | 2017.06.05 |
불꽃모스 활착을 풀었다 (0) | 2017.06.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