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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핍토스파타 리들레이를 다시 심었다

by homaki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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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를 두고볼 수가 없어서 뽑았다...

곰팡이가 생긴 부분에 면봉에 과산화수소수를 묻혀 살살 비비고 작은 가위로 잘라냈다.

그리고 과산화수소수를 10:1로 희석한 물에 담가 전체적으로 지졌다.

음... 좀 오래 지진 감이 있는데...;


화분에 있던 흙도 전부 버리고 새로 깔았다.

화분도 세척하고, 통도 세척하고...

물속에 있다 나와서 더 오래 습한 수상환경에 있는 부세는 멀쩡한데, 왜 이건 금새 곰팡이가 핀 걸까...


뽑고 보니까 뿌리는 전부 잘 자라나 있었다.

큰 건 뿌리가 더 길고, 작은 건 좀 짧고...




어... 아무튼 별 이상은 없겠지...?

흐르는 물에 헹궈서 다시 확인하고 심은 후 과산화수소수를 25:1로 희석한 물을 뿌려놨다.

당분간 자세히 관찰을 해보고... 주말이나 다음주부터 비료를 뿌려야겠다...

이상은 없겠지...;


전에 수초항에 뿌리줄기만 남아 싹이 트지 않는 부세들도 전부 꺼내서 통에 따로 뒀는데...

과산화수소수를 조금 희석한 물에 담가뒀다.

당분간 놔뒀다가 수상으로 세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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