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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예약했던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일이 변경됐다.
2021.07.12 - [잡담] - 모더나 백신 예약 빡쎘다
처음에 8월 24일(화)였는데, 오늘 다시 보니 23일(월)로 바뀌어 있다.
전에 아스트라제네카를 예약할 때는 2차 접종일이 같은 요일로 되어서 이번에 요일이 달라 이상했는데,
2차 접종일이 4주를 넘어간 사람들이 많아 이것을 수정하면서 같이 바뀐 것 같다.
예정된 일시에 제대로 맞을 수만 있으면 되는데, 걱정이 되기는 하다.
난 얀센 전사라 2차는 안 맞는데, 얀센 백신을 맞은지 1개월이 넘었는데 항체형성은 잘 됐나 궁금하다.
접종 후에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은 백신을 맞기 전과 다름없이 최대한 철저히 하고는 있는데...
어디서 어떻게 틈이 생겨 보균자가 되거나, 돌파감염이 될 지 모를 일이니 불안한 건 전과 같은 것 같다.
감염이 되더라도 중증 진행이나 사망 확률이 낮아지니 맞은 의미는 있지만...
ㅅㅂ 근데 대체 백신도 안 맞았으면서 사람 많은 곳에 가서 술을 처마시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네.
나도 친구랑 같이 외식하면서 술 마시고 싶은 걸 코로나 터진 이후로 참고 있는데 바보된 느낌이 든다 ㅅㅂ.
나중에 코로나 상황이 끝나고 "난 놀 거 다 놀았는데 니들 뭐했음?" 이런 새기 분명 나오겠지ㅋㅋㅋ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늘어만 나는 걸 보니 정말 어이없고 할말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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