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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 사자비가 꽤 들어왔다.
저번 수요일(15일)에 갔을 때는 재고가 3개였는데, 어제는 10~11개는 되는 것 같다.
가격은 엔화 13배인 58,500원이지만... 반남코 공식은 엔화 12배.
대충 지금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는 최저? 가격에 배송비를 합친 것과 비슷하고 바로 소유가 가능한 점이 훨씬 좋다.
이건 1~2주쯤 들어와서 싸게 파는 곳은 다 나간 듯 하고, 소수가 반남코와 비슷하게 팔고, 나머지는 비싸게 팔더라.
저번주에 되팔렘 같은 판매자만 있었으면 이거 샀을 거 같은데...
마트 건프라는 상자를 셀로판테이프로 봉해서... 개인적으로 박스도 같이 보관하는 편이라 좀 별로다.
어제 홈플 북수원점이 털린 게시물을 봤는데...
되팔이 새기들 에어리얼을 십 수개를 털어 가던데 안 팔려서 탑만 계속 쌓였으면 좋겠다.
에어리얼 외에 인기가 있는 다른 등급도 털어간 것 같던데, 이런 것들 때문에 신규 유입이 줄어드는 것이지.
깊게 빠진 매니아를 제외하고는 이탈하는 사람도 늘어날 것이고.
털리기 전 유튜브 영상을 보니 북수원점 가격도 13배더라.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등에서 반남코몰 보다 좀 더 받는 건 전문점도 아니고 종합매장이니 이해를 할 수 있다.
애초에 이런 대형마트가 전문점 보다 비싸다는 건 웬만하면 다 알지 않나?
가끔 이벤트로 20% 할인하고 그럴 때 아니면 반남코몰 보다 비싸긴 해도 살 만은 한 것 같다.
반남코몰은 뭐 재고가 바닥난 지 대체 얼마나 된 건지, 접속할 때 마다 없는데 뭐 어쩌나.
그런데 전문 판매점에서 반남코몰 보다 비싸게 받는 건 이해가 안 되고, 그냥 되팔렘이랑 똑같아 보인다.
수성의 마녀가 1~2년 일찍 시작했으면 이미 살까 했던 건 다 모았을 거 같은데ㅋㅋ
예전 글에 쓰긴 했는데 기억상 첫 건프라가 윙 제로 커스텀(윙 제로 EW)인데,
이건 내가 사고 싶어서 산 게 아니라 당시 과학교사가 과제로 건프라를 만들어 오라 해서 산 것이었다.
내가 사고 싶어서 샀던 건 에반게리온 초호기, 3호기, 제14사도 제르엘 뿐이라, 작년 에어리얼이 첫 건담이나 다름없다.
아 당시 과학실에 건프라들 전부 전시해 놨는데 난 먹선만 칠해서 제출했고ㅋㅋ
개새기들 까만 선만 칠하고 좋은 점수 받았다고 지랄하는데ㅋㅋ 먹선까지 칠한 새기는 손에 꼽고, 도색? 없었다 개새기들.
꼬우면 지들도 먹선 긋던가, 도색까지 해 오던가ㅋㅋ
애초에 과학교사새기는 왜 사비를 들여서 건프라를 조립하라는 건지, 시발놈이 지가 사주던가.
아무튼 반남코몰이나 건담베이스 보다 비싸게 파는데도 되팔렘들 쓸어 가는 걸 보니 참...
한정판이라면 뭐 되팔렘한테 사도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일반판을 되팔렘한테 웃돈을 주고 사는 건 이해가 안 된다.
반남코가 하는 짓을 보면 뭐... 그렇긴 해도 아무리 그래도 일반판 웃돈은 이해가 안 된다.
떠도는 말을 보면 3월은 건프라 가뭄이 더 심해질 거라는데... 공산품 물량이 만성 부족하다는 건 정말 이해가 안 된다.
아무리 개판으로 해도 독점에 잘 팔리니 막 나간다 하면 뭐... 이건 기업이 쓰레기일 뿐이고.
공장을 새로 짓는 중이고 내년에 가동한다는 말도 있는데, 그 때 가서 보면 알겠지.
그 때도 그러면 마음에 드는 게 있더라도 건프라 자체를 끊어야겠다.
건프라 보다 어항과 식물을 늘리는 게 훨씬 낫겠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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