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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은 고인물이 되어 이벤트 외엔 할 게 없어 일퀘만 하던 차에 친구의 츄라이로 시작한 원신.
그 전에도 몇 번 말 했던 거 같았는데...
아무튼 나중에 해야지 하면 계속 안 할 거 같아서 일단 컴에 설치해서 계정까지 만들어 플레이도 좀 했었다.
친구가 현질 안 해도 된다길래 지금까지 그냥 하고 있다.
친구는 신캐가 나오면 지르는데 나한테는 그냥 해도 된다며 꼬드겼다.
공월이라도 할까 생각은 했는데 플레이에 지장도 없고 뽑기 욕심도 없으니 뭐...
처음부터 지금까지 초반 캐릭만으로 다 했다.
가끔 힘든 건 친구의 도움을 받았는데, 아마 혼자 했으면 얼마 안 하고 접었을 것 같다.
캐릭 풀이 적으니 쓰는 것만 쓰고, 4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원소반응이고 폭발이고 뭐가 뭔지 아직 제대로 모른다.
이제 게임 공부도 빡세서 그냥 해 보면서 뭔가 되는 것 같다 싶음 그대로 쓴다.
이야기도 재미있어서 계속 할 거 같긴 하다.
가끔 기록용으로 남겨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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