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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새 어항을 샀는데

by homaki 2016.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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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건 일주일 전이지만...

기존에 있던 어항 밑부분에서 물이 새서 동네 수족관에 가서 어항을 하나 샀다.

이 수족관을 간 것이 이번이 세번째인가... 여기를 다시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된다.



뭐... 구입한 건 위 사진과 같다.

리글라스 골드라벨이 붙어 있는 35cm 와이드 어항이다.

모델명은 R-350이라고 되어 있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 R-350은 전면 유리가 곡선으로 되어 있으며 골드라벨이 없다고 나와 있다(...)



이 사진처럼 곡선으로 된 유리가 아니다.



앞뒤가 모두 각이 져있는 어항이다.

인터넷을 보면 이 모델은 F-350 와이드인데, 어째서 포장에는 R-350이라고 되어 있는지 모르겠다.

설마 포장 바꿔치기...?


그리고 결제를 했을 때 가격을 53,000원으로 찍었는데...

집에 와서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이 수족관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R-350은 36,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전화를 하니 45cm 모델 가격으로 잘못 봤다고 했는데 45cm 와이드 모델은 52,000원이던데...

53,000원짜리를 찾아보니 35cm 큐브 어항 가격이던데 큐브 어항 모델명은 F-350 큐브로 나와있는데...?

결제 전에 홈페이지에서 가격을 확인하는 것 같았는데 R-350하고 F-350하고 헷갈릴 수가 있나...?

어쨌든 바로 재방문을 해서 결제취소하고 원래 가격으로 재결제를 했다.


이런 일을 겪으니 이 수족관에 대한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홈페이지를 확인하지 않았으면 17,000원이나 더 내고 사게 되는 것이었고, 포장에 있는 모델명도 실제 제품과 다르고...

앞유리 단면을 보면 다른 면의 유리와 색이 다른 것이 구별이 되니 더 투명한 유리가 맞는 것 같긴 한데...

R-350과 F-350 와이드 골드라벨의 가격이 같아서 가격 손해를 본 것은 없는데 제품도 정품이 맞는지 의심이 간다.

점원은 굉장히 친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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