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마비노기 추억 돋네

인터넷질을 하다가 무엇 때문인지 갑자기 마비노기가 떠올랐다.

마비노기 게임 자체는 얼마 하지도 않았지만 타이틀 배경음은 10년이 넘게 모닝콜로 쓰고 있다ㅋㅋ

당시엔 테일즈위버를 주로 하고 있었지...

여신강림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지금 사용 중인 배경음이 나온 건 이 때부터 같다.

챕터명과 G1 타이틀이 여신강림이니 G2도 여신강림은 맞나...

배경음은 같은 음악이 계속 바뀌던데, 이 때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 설치 폴더에서 찾아서 따로 빼놨다.

느리게 도는 여신상 배경과 배경음도 잘 어울려서 실행해 놓고 감상만 하기도 했는데...ㅋ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 타이틀 배경음이 없다.

아무튼 매일 아침마다 듣는 음악이지만 언제 들어도 좋은 것 같다.

폰 벨소리는 테일즈위버 ost로 해놨는데ㅋ

테일즈위버나 마비노기나 지금도 살아있는 것이 참 신기하다.

지금은 끌리는 온라인게임도 없고 옛날같은 느낌도 안 나서 좀 그렇다.

소녀전선이나 열심히 하면서 썩은 지휘관이나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