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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삼성 키스(Kies) CPU 사용률 100% 안 고치나

by homaki 201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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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어머니 스마트폰 갤럭시S3 LTE 킷캣 업데이트를 하기 위해 키스(Kies)를 사용했다. 이번 뿐만이 아니라 예전 아버지 스마트폰인 갤럭시S4나 예전에 내가 사용하던 갤럭시S2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때 마다 파일 다운로드 중에는 50%, 펌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하면 100%가 되는 현상이 항상 있었다. 키스 개발팀은 이것을 인지하지 않는 건가? 아니면 인지하고 있는데 고치지 않는 건가?


 갤럭시S2를 사용할 때 오딘(Odin)으로 펌웨어를 올리면 CPU 사용률은 거의 오르지 않았다. 펜티엄4 시더밀 631을 이용할 때조차 사용률이 높지 않았다. 지금은 울프데일 E8400을 사용하는데도 키스로 펌웨어를 올릴 때면 CPU 사용률이 100%가 되어 팬 소음이 쩌렁쩌렁하게 난다. 키스는 초기부터 발적화 때문에 사용하는데 고생을 많이 했는데 현재 키스3은 이전보다 실행속도나 기기인식속도가 훨씬 빨라져서 조금 편해지긴 했는데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때는 여전히 CPU 100%를 먹어서 다른 작업을 하기가 힘들다.



 한 컴퓨터에서만 이러는 것이 아니라 집에 있는 모든 컴퓨터에서 이러는데... 컴퓨터들이 전부 오래되긴 했지만 게임이나 그래픽, 동영상 툴 외에 평범한 프로그램이나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사양들이다. 키스 개발팀은 요즘 컴퓨터 평균 사양이 좋아서 최적화 없이 그냥 빌드 하는 건가?


 이제 갤럭시S4만 무상 a/s 기간이 남아서 당분간 키스로 올려야 하고, 갤럭시S3는 업데이트가 또 있을지 모르지만 앞으로 워런티 카운트와 상관없이 오딘으로 올려도 되는데 키스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때 CPU 사용률이 100%나 먹는 것은 수정되어야 하지 않을까.


 갤럭시S2를 사용할 때 키스 때문에 열받아서 기기 인식률이나 인식 시간에 대해 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피드백을 보냈지만 아무것도 개선되지 않았다. 개발하는데 최적화나 자잘한 버그는 전부 후순위로 놓고 하는 건가? 안드로이드 튜닝은 그럭저럭 잘 하고 있는데 핸드폰 백업 및 복구, 펌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데스크탑 프로그램은 왜 이리 못 만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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