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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부세파란드라를 찍었다.
그린 / 블랙 / 그린
부세파란드라 아킬레스(스켈레톤 킹)
전에 포스팅을 했지만 뿌리줄기(근경, 벌브X)가 녹다가 겨우 살아남은 부세파란드라 아킬레스다.
이름대로(?) 초록초록하고 블랙블랙한 이파리가 작게 나 있다.
처음 들였을 때의 수상엽 크기의 잎이 되려면 1년은 지나야 볼 수 있을 것 같다.
뿌리줄기가 살아남아서 새 잎을 내는 게 참 다행이다.
트로피카 부세파란드라 레드
부세파란드라 레드를 손질 후 남았던 자투리 부세들이 꽤 많이 자랐다.
3개월 반이 넘는 기간 동안 잎도 많이 났다.
하나도 녹지 않고 잎을 한 달에 2~3장씩 내고 있다.
아직 잎이 많이 작지만 몇 개월 더 지나면 처음 들였을 때의 수상엽 만큼 잎이 커질 것 같다.
트로피카 부세파란드라 웨이비 그린
부세파란드라 레드와 같이 넣은 웨이비 그린이다.
얼마 전 부분 물갈이를 하면서 부세들의 수상엽을 어느 정도 잘라 냈다.
웨이비 그린은 수상엽을 전부 자르면 허전할 것 같아 조금 남겨 뒀다.
원래 한 촉이었지만 손질을 하면서 뿌리줄기를 잘라 두 촉으로 나눴다.
요즘 두 촉 모두 새끼촉이 나고 있는 것 같이 옆구리에서 새 잎이 돋아 났다.
이산화 탄소 확산기 바로 옆에 있지만 빛이 약해서 그런지 다른 색은 나지 않고 계속 초록초록하다.
다른 부세는 푸른 빛이 조금씩 나긴 하는데... 원래 이런 것 같아 보인다.
부세파란드라
USB LED를 사용해서 빛이 많이 약해서 그런지 발색은 그리 좋지 않다.
그래도 이산화 탄소 덕분인지 금방 새 잎을 펼치고 있다.
언젠가 수초항에 맞는 조명틀을 만들면 자반항에 쓰고 있는 조명을 여기에 쓸 거니까...
그때부터 빛이 강해질 테니 발색이 좀 더 좋아지겠지...
수초항 전체샷
수초항은 주로 부세를 두고 포인트로 나나를 둘까 생각 중이다.
레이네키 미니가 느리게 자라긴 한데... 2~3개월에 한 번씩 정리를 해야 돼서 좀 귀찮다.
저기서 일부만 남기고 남은 것은 분양을 해서 자리 확보를 해야겠다.
3주 전에 들인 펄 그레이도 녹지 않고 잘 적응해서 새 잎도 한 장 폈고...
브라우니 사탄, 고질라, 미드나잇 블루 등도 적응이 순조롭다.
사탄과 고질라의 뿌리줄기가 조금 녹긴 했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서 바로 잘라내니 더 녹지 않고 뿌리와 잎이 잘 나오고 있다.
어제는 자반항에 넣을 아누비아스 커피폴리아를 주문해서...
일단 수초 수중 적응은 수초항에서 할 거라...
자반항을 소일항으로 할 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나중에 코리를 들일 거니까...
그래서 액체비료도 같이 구입했다.
아무튼 녹아서 완전히 사라진 부세와 나나가 없어서 다행이다.
전에 들였던 유경수초는 저 사진에 보이는 로탈라 로툰디폴리아만 남았지만...
안되겠다 싶으면 자반항에 소일을 깔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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