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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트로피카 부세파란드라 포트 짧은 후기

by homaki 2018.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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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트로피카 부세파란드라 포트를 구입해서 그제 활착을 하여 넣었다.

구입 후 활착이 늦은 건 귀찮음도 있지만... 귀찮음이 가장 컷지...(?)


귀찮았던 이유가 너무 더러워서(?) 그랬다.

당연히 조직배양처럼 깨끗한(?) 것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많이 더러웠다.

부세파란드라 레드의 암면을 모두 제거하고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시간을 많이 썼다.


웨이비 그린은... 양이 많이 적고 생각보다 깨끗해서(?) 금방 손질이 끝났다.

애초에 부세가 좀 비싸긴 하지만 12,000원에 저 한 촉, 나눠서 두 촉이면...

소형 클럼프보다 비싼 가격 아닌가...


아무튼 부세 레드의 뿌리를 정리하다가 어디서 많이 본 것과 비슷한 것이 나왔다.

이끼... 흔히 모스라고 부르는 그 이끼가 나왔다.

열심히 살펴보니 한 두 개가 아니었다.

이끼 뿐만이 아니라 까맣게 변해 무른 뿌리줄기, 까맣게 썩은 이파리 등...

하... 정리하고 남은 얼마 안되는 뿌리들 하나하나 전부 벌리고 줄기도 전부 벌리면서 이물질을 제거했다.

이파리에 붙은 이물질도 전부 제거하느라 한 장 한 장 손가락이나 면봉으로 닦아냈다.

제거하고 물로 세척해서 다시 확인하고 제거하고 2시간 이상 뿌리와 줄기와 이파리만 본 것 같다.

수 십번은 세척하고 구연산으로 빡쎄게 소독도 하고...

원래 최대한 큰 덩어리 그대로 활착하려 했는데 이물질을 제거하면서 분촉을 했다.



포트 수초는 처음 구입한 건데... 원래 이런 건가...

대충 재배한 것을 암면만 감싸 포트에 넣어 판매를 하는 건가...

마음에 드는 수초 하나가 포트만 있는데 이거 구입하기 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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